평양서 南민노당-北사민당 토론회

평양을 방문 중인 민주노동당 대표단이 26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6.15 시대 정당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혜경 민노당 대표와 김영대 사민당 중앙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당 대표들은 개회 발언에서 “광복 60돌, 6.15 선언 발표 5돌이 되는 올해 양당이 토론회를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선언을 실천하는 문제를 깊이 논의함으로써 민족공조와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공동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당 대표들의 개회 발언에 이어 참석자들은 ‘조국통일은 남북정당의 최우선적인 공동의 과제’, ‘6.15 공동선언의 실천에서 양당 사이의 연대와 교류.협력의 의미’, ‘민족공조와 남북정당 정치인들의 역할’ 등 주제별로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3대공조(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를 실천하기 위한 양당의 연대를 강조하고 남과 북, 모든 정당, 단체들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전민족적 공조에 한결같이 떨쳐 나설 것을 호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민노당은 23일 방북,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사민당과 회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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