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모란관 中칭다오 라오산에 개업

북한음식 전문식당인 평양모란관이 중국 칭다오(靑島)시 라오산구 석로인 관광원에 최근 문을 열었다.

12일 길림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라오산구에 개업한 이 식당은 지배인에서 요리사, 봉사원까지 평양에서 파견돼 북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모란관에서는 통김치와 평양냉면, 수정구이판에 구운 불고기 등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매일 저녁 7시에는 전통 한복을 입은 봉사원들의 춤과 노래, 연주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앞에는 바다가 펼쳐지고 뒤에는 관광원을 볼 수 있는 이 식당은 조선족 리홍철 사장이 북한측과 협의해 170만위안(2억원 정도)을 투자해 개업했다.

한편 칭다오를 비롯한 톈진(天津) 등 중국 전역에는 북한 식당 수십개가 문을 열고 있고 북한에서 온 종업원 수는 수백명에 달하며 매월 대북 송금액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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