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도 김장 담그기 ‘한창’

북한 평양도 지금 김장 담그기가 한창이다.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1일 “평양 시내의 모든 운송 수단들이 김장 남새(채소) 수송에 총동원되고 있다”며 “시내 곳곳에서 무, 배추를 싣고 분주히 오가는 화물 자동차들의 모습이 눈에 띤다”고 평양발로 전했다.

신문은 “올해는 가을에 비가 오지 않아 김장 남새 재배에 불리한 일기 조건이었지만 김장 남새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별로 낮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은 평양의 김장철”이라며 “평양시 내 가정에서는 기본적으로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에서 공급하는 남새로 김장을 하고 있으며 김장용 소금과 젓갈은 이미 여름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장 남새는 직장 근무자에 한해서는 기관.기업소에서, 부양자들은 동.인민반에서 공급하고 남새작황에 따라 해마다 공급량이 조금씩 달라진다.

신문은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은 김장을 반년 양식이라고 일러왔다”며 “남새가 겨울철에는 김치가 양식과도 같이 중요하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