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원로들이 한자리 모여 내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평양국제대성회’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 모임을 주선한 선교단체 (사)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기수 목사)은 26일 “평양대성회 관련 소식이 알려진 뒤 각 교단과 단체들이 대회를 단독으로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며 “60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에 한국 교회가 다 같이 사이좋게 참여하자는 뜻에서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로 모임은 30일 오전 7시30분 국민일보 사옥에서 진행된다. 이 모임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김장환(극동방송 사장) 목사, 강성환 전 구세군사령관,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 김선도 한기총 명예회장, 길자연 목사 등 개신교 원로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는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측과 내년 3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평양국제대성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올해 6월 발표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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