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영화축전 폐막…독일영화 최우수상

제10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폐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독일의 장편영화 ’나폴라학교’가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사랑을 위해서가 아니다(프랑스)’가 연출상, ’비밀(프랑스)’이 문학상, ’세 도시에 대한 이야기(인도)’가 촬영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벨기에 영화 ’막 뒤에서’의 남자 주인공과 스위스 영화 ’스테넨버그마을’의 여자 교원주인공이 각각 남녀 배우연기상을 받았으며, 미술상은 ’세 도시에 대한 이야기(인도)’, 음악상은 ’승냥이가 운다(러시아)’, 기술상은 ’태행산(중국)’에게 각각 돌아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폐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편지도 채택됐다.

중앙통신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축전조직위원장인 강능수 문화상, 방철갑 평양시인민위원장 등이 폐막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유일한 국제영화제인 평양국제영화축전은 87년부터 2-3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축전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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