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상품전 개막..200여개 업체 참가

제10차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시회가 14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막이 올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러시아, 시리아, 독일, 방글라데시, 스위스, 호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폴란드, 대만 등의 200여개 회사들이 참가해 공작기계, 전기 및 전자설비, 석유화학제품, 윤전기재, 의약품, 식료품, 각종 일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리용남 무역성 부상은 “이번 전람회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람회 기간에 폭넓은 무역거래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로두철 부총리와 림경만 무역상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꾼(간부)과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북한 최대 상품전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중국국제방송은 “조선(북한)이 대외 무역의 다양화와 다각화를 도모하고 대외 무역액을 늘리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상품전을 마련했다”며 “중국 회사와 기업이 참가업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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