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거리 군밤·군고구마 매점 340개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평양의 군밤.군고구마 매점이 340여 개로 늘었다고 조선신보가 9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0월부터 평양의 상업, 급양봉사망들에서 군밤.군고구마 매대들이 펼쳐져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 평양의 중심거리에 이러한 매대들이 340여 개소 꾸려져 인민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점은 2002년 ‘7.1 경제관리 개선조치’에 따라 늘기 시작한 2003년만 하더라도 150여 개에 불과해 2년 사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신문은 “노동당 창건 60돌(10.10)을 계기로 개건 현대화된 평양의 거리들이 청신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어 거리의 풍경을 황홀하게 하는데 군밤.군고구마 향기까지 더해져 평양의 풍경과 민족적 정서를 더욱 이채롭게 해준다”고 묘사했다.

신문은 이어 “지금 시내의 번화가들에 위치한 군밤.군고구마 매대들에서는 늙은이, 부인들, 어린이 할것없이 군밤.군고구마를 먹느라 여념이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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