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에 농기계 생산공장 남북공동 건립

북한 평안남도 강서군에 남측과 공동으로 추진한 농기계 생산공장이 준공됐다.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는 오는 10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70여명의 방문단이 서해 직항로를 따라 방북, 강서군 농기계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상지대 김성훈 총장이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이번 방문단에는 생산공장 건립에 직접 참여한 ㈜동양물산기업 김회용 회장과 경남대 북한대학원 최완규 원장, 한국노동연구원장 최영기 박사 등이 동행한다.

강서군 금성뜨락또르(트랙터)공장을 보수해 사용할 이 공장은 대지 약 2천900 평에 건평 1천100평 규모이며 남측의 지원으로 북한에 들어서는 첫 농기계 조립공장이다.

김 총장은 “대북 농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측과 공동으로 공장건설을 추진, 역사적인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북한 현지에서 콤바인과 경운기, 이앙기 등 농기계 조립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북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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