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두산전망대 실향민 차례상 설치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설을 맞아 24일 실향민과 탈북자 등이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망배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통일전망대는 또 실향민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차례상도 직접 준비했으며, 망배단은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일전망대는 북측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옷, 화장품, 학용품, 주방기구 등 최근 입수된 북한 물품 270종 4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통일전망대 김학문 팀장은 “명절인데도 분단의 아픔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북녘 땅이 보이는 통일전망대에 망배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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