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도라산 평화공원 12일 착공

경기도는 남북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파주 임진각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공사를 오는 12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준공되는 평화공원은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 백연리 일대 민통선구역 3만평에 들어서며, 주요 시설은 전시관 1개동, 초소 3개동, 광장, 평화의 탑 등이다.

도는 당초 지난 2002년 4월부터 도라산역 인근에 10만평 규모의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군부대로부터 ’작전상 및 미확인 지뢰로 관광객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불가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공원면적을 10만평에서 6만7천평으로, 다시 3만평으로 줄인 끝에 군부대측으로부터 조건부동의를 받아냈다.

도는 도라산 평화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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