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타 차기 美국방장관 “北 직접적 위협”

리언 파네타 미국 차기 국방장관 내정자는 8일(현지시간) “북한의 1백만 군사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핵농축 활동 등은 북한이 미국에 점증적이고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네타 내정자는 9일로 예정된 상원 군사위 인준청문회을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면 안보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는 동시에 국익을 지키고 동맹국을 보호하며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며 동맹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국은 북한, 이란 등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며 “양적·질적 향상을 포함해 미사일 방어를 계속 개발,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는 않은 채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보도와 관련 “우리는 보도 내용을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한반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런 종류의 시험들을 예전에 봐왔다”면서 “북한이 자제를 하도록 우리는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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