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럴리 ‘전시작전통제권 변화 신중해야’

존 틸럴리 전 주한미사령관은 2일(현지시간) “한국군 작전통제권 변화는 기정사실이나, 일정에 맞춰 서둘러선 안되고 한국군이 능력을 갖췄을 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틸럴리 전 사령관은 이날 코리아파운데이션 후원으로 세종연구소와 브루킹스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서울-워싱턴 포럼에서 또 작전통제권 변화에 따른 “2차, 3차 파급 영향”을 한국측이 이해하고 있는지에 의문을 표시하고 주한미군의 완전 철수와 한미 연합사(CFC) 해체 등 가능성과 북한의 “동맹 틈 악용”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이 목표를 공유하지 않고,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지 않을 경우도 CFC가 있어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남북화해와 통일을 넘어선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다면 앞으로 마련될 해법이 절반의 해법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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