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방장관 유력 매티스와 ‘북한문제’ 논의”



▲지난 19일(현지시간)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과 제임스 매티스 전 사령관이 ‘북한문제’ 를 논의했다. /사진=연합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기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제임스 메티스(James Mattis) 전 중부군사령관과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면담에서 ‘북한문제’를 논의했다고 정권 인수위원회가 밝혔다.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매티스 전 사령관을 뉴저지 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진짜배기(real deal)이자 미국의 영웅인 매티스와의 회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두 당선인과 매티스 전 사령관은 국가 안보에 관한 계획들을 놓고 엄청나게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 대화 내용에는 이슬람국가(IS)와 중동, 북한, 중국, 나토(NATO), 그리고 세계의 다른 분쟁지대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면담 이튿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방장관으로 검토되는 ‘광견’(Mad Dog) 제임스 매티스 장군은 어제 무척 인상적이었다”면서 “진정한 장군 중의 장군”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직설적인 화법으로 ‘광견(Mad Dog)’이라는 별명을 지닌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은 이란의 도발에 군사적 대응으로 맞서자는 강경한 주장을 펼친 인물이다. 2011년 중동내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군사령관에 임명됐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이란 대응문제·중동 철군 문제를 두고 불협화음을 내다가 2013년 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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