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홈피 해킹 당해 인공기로 도배돼






▲해킹당한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화면.
통합진보당 홈페이지가 인공기 배경 위로 이정희 대표가 오열하는 모습(사진)으로 도배되는 해킹을 당했다.


해킹은 19일 자정에 이뤄졌다. 당시 통합진보당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원래 화면 대신 북한 인공기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얼굴이 합성된 뉴스 캡처 화면이 보여졌다.


이런 장면은 20일 오전 1시 40분까지 계속됐으며 현재는 통합진보당 측이 서버를 다운시켜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해킹된 홈페이지 화면이 인공기 배경에 이정희 대표가 마치 김정일 사망시 오열하는 듯한 모습으로 패러디 된 것을 볼 때 통합진보당의 종북성향을 해킹을 통해 폭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해킹을 당한 후 한차례 복구했으나 잠시 뒤 다시 해킹을 당하는 등 수습이 되지 않아 서버를 아예 꺼버렸다”며 “자세한 경위 파악 이후 사법기관 수사 의뢰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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