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비 벼 품종 ‘평원’ 육성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통일에 대비, 북한에서 재배가 가능한 신품종 벼 ‘평원’을 육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평원은 대표적인 북한 벼 품종인 ‘삼지연4호’를 개량한 것으로 삼지연4호의 추위에 대한 저항성인 내냉성(耐冷性)을 지니고 있으면서 미질이 나쁜 단점을 개량한 품종이다.

평원은 평균 벼 키가 67㎝로 매우 작아 바람에도 잘 쓰러지지 않으며 쌀알의 흰 티인 심복백도 없어 깨끗하며 도열병에도 강하다. 또 10a당 생산량도 528㎏으로 많은 편이다.

평원은 북한의 황해평야와 북한 강원지역이 재배 적지이며 남한의 중산간지나 동북부 해안지, 고랭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작물과학원은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1년부터 우선 국내 농가에 평원을 보급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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