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보, 이라크 파병 연장 맹비난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 최근호(1.12)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이라크 파병 연장안이 통과된 것을 “추악한 사대매국 행위, 반민족적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13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이 신문은 “파병 연장 동의안이 남조선(남조선)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됨으로써 남조선의 청장년들이 미국을 위해 중동의 사막에서 1년 더 헛된 피를 뿌리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며 “계속되는 이라크 파병기간 연장 놀음은 미국의 강요와 친미 사대세력의 대미 굴종행위의 합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의 강압적인 파병기간 연장 요구는 남조선군을 저들의 이익과 패권적 일극화 실현의 돌격대, 용병으로 써먹으려는 강제적 징발령”이라면서 “파병기간 연장을 실현해 보려고 날뛴 친미 보수세력들의 추태는 미국의 철저한 하수인, 전쟁 머슴꾼의 비굴한 모습 그대로”라고 맹비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