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5본부.1단→1실3국으로 축소될 듯”

정부 조직 개편 논의 결과로 새 정부 출범 후에도 통일부가 존치될 경우 현재 5본부.1지원단으로 구성된 통일부 본부 조직을 1실(室).3국(局)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행정자치부 등은 통일부 존치시 현재의 혁신재정기획본부를 실로 만들고, 나머지 4개 본부는 3국으로 재편하는 한편 개성공단사업지원단은 지식경제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 정책홍보본부의 정책 부문과 정보분석본부를 묶고 현 사회문화교류본부의 교류 관련 부문과 경협본부를 통합해 각각 국으로 만드는 한편 사회문화교류본부의 인도적 지원 및 협력 분야는 별도 국으로 두게 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 현재 정책홍보본부 내에 홍보관리관과 산하 4개 팀으로 구성된 홍보 관련 조직은 축소 조정을 거쳐 장관 직속 조직으로 옮겨가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남북협력기금 운용은 통일부에 계속 맡겨지고 통일교육원과 남북회담본부, 남북출입사무소, 하나원 등 현재의 통일부 산하 조직도 일단은 존치될 공산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정치권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 통일부 존치 문제가 결론나지 않은 만큼 최종 방안은 정부 조직 개편 문제가 마무리되어야 알 수 있을 것”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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