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李전총리 평화체제구축 논의차 방북”

통일부는 6일 이해찬 전 총리 일행의 방북 목적과 관련, “방북신청에는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 논의,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정당간 교류 및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로 돼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 전 총리 일행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초청으로 7일부터 3박4일간 방북하겠다는 내용의 방북 신청을 5일 저녁 접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신청서에 명시된 면담 대상에 대해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민화협 관계자를 접촉할 예정이라고 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방북단은 이 전 총리와 정의용 이화영 의원,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보좌관 2명 등 모두 6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와는 아무 상관없는 방문으로 돼 있다”면서 “장관도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것 없다고 했고 대통령께서도 인터넷 인터뷰에서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현재로선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사’자격이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