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철수 결정한 개성공단 분양업체 없다”

통일부는 15일 ‘개성공단 분양업체 전면철수 결정’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확인결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폐업신고 등 철수 문제를 제기한 업체는 없다”고 밝혔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신발제조 업체 A사의 철수 결정 보도와 관련, “언론보도 내용과 유사한 신발업체 3곳을 모두 확인한 결과 당사자들 모두 보도내용과 같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학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도 보도내용과 관련, “아직 들은 바는 없다”고 확인했다. A사 사장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버텨볼 생각”이라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개성공단에 공장용지를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 중 최초로 신발제조업체 A사가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고 이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천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지금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업체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련 사항을 주의 깊게 주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력 수급문제를 언급, “개별기업의 사정에 따라서 인력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업체도 있고, 필요 없는 업체도 있다”며 “일부는 반납을 하고, 일부는 추가로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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