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에 김남식 기조실장 임명

13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식 통일부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소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차관을 선임했다”며 통일부 차관에 김남식 기조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며 1984년 당시 국토통일원 교류협력국 총괄과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김 차관은 통일부 정보분석국장을 역임한 데 이어 대변인, 교류협력국장, 남북회담본부장과 통일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부처 내에서 정책통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 사이에서 인간적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 차관은 큰 그림을 그리면서 핵심 사안은 집중력을 가지고 추진하시는 분”이라며 “지금 같은 엄중한 상황에서 차관으로 임명된 것은 시의적절하며, 앞으로 장관님과 호흡을 맞춰 경색된 남북관계와 통일정책을 잘 펴나가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외교부 1차관에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 2차관에는 조태열 개발협력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