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변 4개국과 `정책대화’ 시동

통일부가 미.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 ‘정책대화’에 나선다.

통일부 관계자는 18일 “주변 4개국의 한반도 전문가 및 당국자들을 만나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해당국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제통일 전략대화’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차로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대표로 하는 미국 방문팀이 19일부터 1주일 간 워싱턴을 방문, 브루킹스연구소와 헤리티지재단 등 유명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고 국무부 관리들도 두루 접촉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팀에는 당국자 3명 이외에 대학교수와 통일교육원 교수 등 전문가 2명이 합류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권이 교체된 만큼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주변국 전문가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방문팀 마다 전문가들이 합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미국에 이어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에도 일정이 잡히는 대로 상반기 중에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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