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전방답사 청소년 ‘평화통일대행진’ 추진

통일부는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및 해외 참전국 청소년 625명이 참여하는 전방지역 현장 답사 ‘평화통일대행진(이하 대행진)’ 사업을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행진’ 행사는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통일 미래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국제적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도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대행진’ 행사는 전방지역의 주요 전적지와 DMZ인근의 환경·생태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기간 중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하는 문화 행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고등대학생), 서부(중학생) 2개팀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서울에서 함께 발대식을 갖고 각기 다른 코스를 돌아 파주 임진각에서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동부팀은 ‘고성→양구→화천→철원→연천→동두천’, 서부팀은 ‘강화→김포→파주’ 경로를 거친다.


대행진 참가신청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평화통일대행진 공식 홈페이지(http://www.march4peace.kr)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슬로건, 엠블렘 및 참가단 명칭 공모도 동시에 진행된다.


통일부는 대행진 행사 기간 중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 전시하는 ‘분단형장 및 남북관계 사진전’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아픈 기억'(전쟁), ‘나눠이진 현실'(분단), ‘함께 가는 길'(평화), ‘우리, 통일을 꿈꾼다'(통일) 등 테마로 구성된 사진전에는 전시사진 60여점과 미(未)전시자료 100여점이 대형 PDP 화면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전 역시 평화축(인천→전주→광주→제주), 통일축(부산→대구→대전→춘천)으로 나눠 동시 순회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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