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인권위 대북 식량지원 권고문 접수”

통일부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대북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을 권고하는 권고문을 14일 공식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고문을 어제 접수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은 추후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30일 채택한 권고문에는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식량지원을 정치적 사항과 분리해 추진하고, 그 분배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국내적인 우려와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가능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대부분의 인권위 위원들이 이와 같은 의견을 냈지만 소수의견으로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이 그렇게 어려우냐’‘우리 정부는 계속 주려고 하는데 북한이 거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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