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조치 이후 첫 `北영유아지원’ 승인”

통일부는 9일 천안함 대북조치 이후 처음으로 분유 등 2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을 전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제사랑재단이 함경북도 회령시와 양강도 지역 영유아에게 지원할 분유와 남북평화재단에서 평양시 인근 탁아소 영유아에게 보낼 우유 및 분유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북측에 지원할 우유와 분유 규모는 국제사랑재단이 1억8천여만원, 남북평화재단이 2억3천여만원 등 4억원 규모다. 이들 물품은 이달 하순께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북 지원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천안함 대북조치에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또 이날까지 대북조치 이전에 반출된 원부자재를 활용해 대북 위탁가공을 통해 들어온 신발, 의류, 전기전자 등 완제품 34건의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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