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상사중재위 남측 처리기관 지정

통일부는 남북상사중재위원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대한상사중재원을 남측 중재사무처리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북은 2005년 남북 간 상사분쟁 발생 시 해결을 위해 남북상사중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데 합의하고 각각 중재사무처리기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남북경제협력추진협의회에서 상사중재위의 본격 가동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이날 제18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한상사중재원에 신설되는 남북상사중재 업무 전담부서의 운영비 등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4억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는 또 북한과 공동영농사업을 하는 통일농수산사업단에 29억5천만원, 총 42개 민간단체의 44개 대북지원사업에 매칭펀드 방식으로 117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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