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윤규 복귀요구, 사실과 달라”

통일부는 15일 정동영(鄭東泳) 장관이 현정은 현대 회장을 만나 김윤규 부회장의 복귀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자료에서 “정 장관이 김 부회장의 복귀를 요청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은 정 장관과 현 회장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은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복귀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 현격한 견해차를 보였다”며 “이는 정 장관이 김 부회장의 복귀를 요청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제16차 장관급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정 장관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하면 한발씩 양보해서 정부가 중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만나 현 회장의 입장을 들었다”며 “그 다음날 (현 회장이 자신의 입장을)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천명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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