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40대 근로자 증가추세”

개성공단의 근로자 고용 연령대가 점차 높아져 40대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공단 입주기업들의 근로자 고용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한 뒤 “4월 이후에 20~30대 근로자의 증가는 정체되고 있지만 40대 근로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4월 말 13.7%였던 40대 근로자 비율이 8월 말 기준으로 16.5%로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20~30대 여성을 개성 시내에서 더 이상 데려오기가 어려워지고 작년 남북이 합의한 숙소 건설도 진척이 없음에 따라 공단 업체들이 대응책 차원에서 근로자 연령대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일부는 8월 말 기준으로 개성공단 생산직 근로자 3만3천여명 중 여성 비율이 약 86%이며, 연령별로는 20~30대의 비율이 80%를 상회한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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