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화폐개혁 사실관계 파악 중”

30일 본지가 단독 보도한 북한 화폐개혁과  관련, 통일부는 “첩보 수준에서 북한 화폐개혁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나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천혜성 통일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과거 북한에서는 4차례 화폐개혁이 있었는데 그 때 마다 당일 북한 보도매체를 통해 공식발표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보도매체들의 발표가 없어서 유관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9년 화폐개혁은 ‘내각결정 11호’를 통해, 79년과 92년 화폐개혁은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면서 “발표 당일에 노동신문에 모두 보도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북한 화폐가치가 변하면 남북경협에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 “개성공단이나 남북경협 업체들은 기본적으로 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에 직접 연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화폐개혁의 경우 신권과 구권 교환비율이 1대1 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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