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최근 대남비방 선전 줄어”

최근 들어 북한의 대남 비난 선전이 줄어들었다고 12일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매체들의 대남 비난 선전이 이전에(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굉장히 많았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북한은 9·9절과 관련한 경축분위기 조성과 체제결속을 다짐하는 내용의 보도가 많았다”면서 “김정일 건강이상설이나 권력공백 여부와 관련한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해 특이하게 보고된 바가 없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교류협력 사업들은 합의 일정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회사 아천의 농산물 교역협의가 오늘 개성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민족서로돕기 관계자들도 오늘 개성지역 양돈장 협의를 위해 방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의 개성방문 허용과 관련, “개성공단사업은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달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10·4 남북정상 선언 1주년을 맞아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 기업 등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