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화폐개혁, 사실로 판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4일 북한의 화폐개혁을 보도한 가운데 통일부도 북의 화폐 개혁이 사실인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중앙은행 관계자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화폐교환’ 시행을 언급한 것은 북한 당국이 공식 확인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관련 정보를 접해왔음에도 그간 북한 당국이 스스로 이야기한 바가 없었기에 화폐개혁을 사실로 공식 확인할 수 없었다”며 “오늘 보도를 계기로 정부도 북한 화폐개혁을 사실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조선에서 새 화폐 발행, 교환사업 진행’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11월30일부터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새 화폐와 지금까지 써오던 낡은 돈을 바꾸는 화폐교환 사업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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