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군부 인사에 논평 부적절”

통일부는 12일 북한의 인민무력부장 및 총참모장 인사와 관련, “정부로서는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겠지만 북한 내부 문제에 대해 정부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전날 김영춘 인민무력부장과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각각 새로 임명하고 북한 매체가 이를 보도한데 대해 “기본적으로 북한 군 내부 인사에 관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군부 인사가 대남 강경 기조 또는 김 위원장 후계체제 정립과 관련있을 것이라는 언론의 분석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객관적으로 사실이라고 확인해 줄 수있는 자료가 현재 없다”고 말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국방위원회와 중앙군사위 공동 명의의 `결정’에서 김영춘 조선인민군 차수를 인민무력부장으로 , 리영호 평양방어사령관을 북한군 총참모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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