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용의”

통일부는 20일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어떤 의제든, 어떤 방식이든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현안보고 자료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원칙에 입각한 일관성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또 ▲상호존중과 호혜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화와 협력을 추구하고 ▲북한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보장과 통일을 위해 북핵문제 해결, 국제협력과 남북협력의 병행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한의 최근 대남강경조치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강경조치에 대해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남북관계의 부정적 영향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성명에 대해 정부는 별도의 논평없이 군 경계태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남북 지하자원 개발협력 추진 ▲철도및 고속도로 개보수 문제 협의 추진, 향후 대륙철도(TCR, TSR) 등과 연결 ▲가스관 연결사업(PNG) 추진 지원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이산가족 범주내 해결이라는 접근방식을 탈피,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 이산가족 틀내의 생사 확인과 상봉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