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ㆍ외교ㆍ안보팀 호흡 맞추기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 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 6개 부처의 중간 간부들이 첫 합동 워크숍을 갖고 호흡을 맞췄다.

4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ㆍ외교ㆍ안보 부처의 과장급 합동 혁신워크숍이 이날 오전 통일교육원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합동 혁신워크숍 개최는 통일ㆍ외교ㆍ안보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 결정된 것으로, 과장급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달 7일에는 권진호(權鎭鎬)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종석(李鍾奭) NSC 사무차장을 비롯, 관계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위급 워크숍이 열려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과장급 워크숍에서도 이관세(李寬世)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서주석(徐柱錫) NSC 전략기획실장이 참여정부 안보정책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8개 분임으로 나눠 서로 얼굴을 익히며 부처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 받은 뒤 체육 행사를 통해 친목도 다졌다.

이들 부처는 고위급과 이번 과장급 워크숍에 이어 그 대상을 실무급으로 확대, 이 달 중순과 8월, 9월 등 3차례에 걸쳐 실무급 워크숍을 갖는 한편 제2차 과장급 워크숍과 고위급 워크숍을 9월 중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북 정책과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여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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