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민 온정의 연탄 북녘에 전달

탄광촌인 강원도 태백시민들의 사랑과 정을 담은 연탄이 북녘동포들에게 전달된다.

민주평화통일 국정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5만장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통해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 회원 40여명은 17일 금강산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하기로 했다.

석탄의 원산지 태백지역의 연탄이 북한에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는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는 또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범태백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강원도 각 시.군 민주평통으로 연탄 모금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97년 태백지역 기독교인들의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석탄 보내기 운동 제안을 계기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은 현재까지 모두 100만장이 넘는 연탄을 북한에 전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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