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안, 6자회담 재개 일정 조정중”

▲ 탕자쉬안 中 국무위원

중국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은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이 반드시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일본 니시니혼(西日本) 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탕 국무위원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사이온지 긴카즈(西園寺公一)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미-중-북 간 합의로 이뤄진 회담 재개에 자신감을 거듭 나타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탕 국무위원은 6자회담 개최 시기에 관해선 “지금 당장 답할 수 없다”며 아직 각국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5일부터 나흘간 일본과 한국, 중국을 방문해 북핵문제와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고, 강석주 북한 외무성 1부상이 베이징과 러시아를 방문하는 등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각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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