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女가수 “北 창법 버렸어요”

탈북자들로 구성된 달래음악단의 리더 한옥정이 지난달 7일 첫 방영한 SBS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북한 특유의 창법의 트로트를 선보여온 바 있는 그가 이번에는 북한 창법을 버리고 우리나라 트로트에 맞게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해서 주목된다.

한 씨가 부른 ‘흔들어’는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템포와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드라마의 엔딩타이틀을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1998년 탈북해 2003년 한국에 입국한 한옥정은 탈북 여성으로 조직된 6인조 그룹 ‘달래음악단’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독특한 북한식 억양으로 ‘멋쟁이’와 ‘홍콩아가씨’, ‘댄서의 순정’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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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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