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중요군인’ 체포령, 북-중국경 긴장

▲ 검문검색 중인 변방부대원들. 지나가는 모든 차량과 행인을 검문 중이다.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탈북 중요군인’ 체포를 위한 북-중 국경지역 검문검색이 29일 오후 4시 현재 계속되고 있다.

29일 오후 3시(한국시간)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연수금소’에는 변방 군부대가 급파되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룡연수금소는 룽징(龍井)시에서 옌지(延吉)시를 잇는 고속도로의 룽징쪽 톨게이트다.

평소에는 교통경찰이 대기하고 있으나 변방 군부대가 총기까지 휴대하고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을 일일이 검문검색하고 있다. 국경을 경비하는 변방부대가 내륙 안쪽에 위치한 도시 인근까지 들어오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일로서, 중요한 탈북 인물에 대한 수배령이 떨어졌음이 확실시 되고 있다.

검문검색을 하고 있는 변방부대의 군인들은 “조선(북한)사람을 찾고 있다”고만 말할 뿐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찾고 있는지를 밝히지 않았다.

▲ 총까지 소지하고 검문검색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 대형차량에는 변방부대원이 탑승해 승객을 일일히 살펴보고 있다.

▲ 택시 승객은 물론 트렁크까지 열어 확인 중이다.

중국 옌지(延吉) = 김영진 특파원 ky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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