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린이와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보내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탈북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하나원(북한이탈주민지원사무소)은 5일 탈북 아동 150여명을 위해 단체줄넘기, 페이스 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경기서부 하나센터도 덕유사회종합복지관과 함께 세계대륙 환경문제 및 다문화 체험 등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탈북 주민이 직접 두부밥 등 북한 음식을 선보이며 북한 문화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도교사 5명이 탈북청소년 20여명과 함께 삼성동 아쿠아리움으로 소풍을 떠난다. 


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꿈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8일에는 한국산악회와 함께 충주강에서 카노 체험을, 13~14일에는 창덕궁에서 궁궐 체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20일에는 탈북청소년과 외국인들이 함께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친교를 다지는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피플포피스(People4Peace)의 첼로리스트 100인과 셋넷학교 탈북청소년이 함께하는 ‘평화기원 촛불콘서트’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셋넷학교의 탈북청소년 12명은 첼리스트 및 오카리나 연주팀과 호흡을 맞추며 ‘모란꽃’, ‘오작교’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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