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중고교 개교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설립된 ’한겨레 중.고등학교’가 3.1절인 1일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갖고 2일부터 정식 수업을 시작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2일 “당초 오늘 개교식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적으로 조용히 행사를 치르기 위해 하루 앞당겨 어제 입학식을 했다”고 말했다.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서 문을 연 한겨레 중.고교는 일단 학교 설립부지내 임시 건물에서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등 신입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말 연면적 7천300여㎡, 지상 3층 규모의 학교건물이 정식 완공되면 이곳으로 교실 등을 옮길 계획이다.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겨레중.고교는 앞으로 인근 탈북자 정착지원시설 하나원 퇴소 학생 등을 입교시켜 중.고교 각 학년 1개반씩 모두 6개반으로 학급수를 늘릴 방침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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