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위한 희망콘서트 16일 개최

16일 다문화 가정 및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디딤돌 대안학교 설립위원회'(회장 황장엽) 주관, NK지식인연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9월 개교를 앞둔 ‘기숙형 대안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기금마련이 목적이다.


NK지식인연대 등이 추진 중인 ‘기숙형 대안학교’는 생계 때문에 아이들을 보살피기 어려운 탈북자 부모와 탈북 후 중국 등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탓에 한국말이 서툴러 또래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탈북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세워진다.


NK지식인연대측은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 가정의 어린이들이 언어 및 문화의 차이 등으로 학교 입학 후 ‘왕따’를 당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들이 한국교육과 문화에 빨리 적응하도록 ‘눈높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홍보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이번 콘서트에는 김철웅 백제예술대학 음악과 교수(전 북한국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테너 임재홍 씨, 서울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설 예정이다.


콘서트는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문의: 02-718-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