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대학입시 박람회 39개 대학 참여 성황








▲탈북청소년의 대학진학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24일 개최됐다./사진=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제공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은 2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2014 탈북청소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대학프로그램 등 탈북청소년의 대학진학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 안내와 직업군별 전공, 관련학과 소개가 진행됐다.


39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각 대학의 입학담당자들이 입학요강과 장학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을 위한 일대일 개별면담이 실시됐고 앞서 대학에 진학한 탈북대학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람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탈북청소년과 학부모뿐 아니라 입시 관련 정보가 필요한 북한이탈주민,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