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에게 ‘크로싱’ 무료 관람

강원 춘천경찰서는 탈북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그린 영화 ‘크로싱’을 관내 거주 북한 이탈주민 40여명과 함께 16일 관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춘천지역 내에 거주하는 탈북 주민 상당수가 자신의 가족을 북측에 남겨두고 탈북한 탓에 고독감 등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상영 영화관의 협조를 얻어 담당 경찰관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탈북 주민의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이들을 위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탈북 주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남과 북에 대한 이해의 장을 넓히고, 북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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