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영교육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이광현 부총장을 초청, 무료 MBA(경영학 석사) 과정에 등록한 탈북자 등을 상대로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부총장은 ’경영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휴넷이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부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MBA 강좌’에는 탈북자 30명이 등록, 경영.마케팅.회계.홍보.기획.커뮤니케이션 등 자본주의 기업에 적응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을 온라인 강좌 및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수강하고 있다.
현재 보험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장모(35.1998년 탈북)씨는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 지식과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