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80여명 보트피플 실패(2003.1.18)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 80여명이 한국과 일본·유럽의 탈북자 지원 비정부기구(NGO)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 항에서 두 척의 보트로 한국과 일본으로 밀항을 추진하려다 사전에 중국 공안에 발각돼 48명이 체포되고, 12명은 연행과정에서 탈출해 피신했으며, 20여명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다.

한·일 등의 NGO들은 당초 중국 내 여러 곳에서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던 탈북자 60명을 20t급 보트 두 척에 태워 한국과 일본으로 밀항시킬 계획으로 지난 11일부터 옌타이로 이동시키던 중, 다른 탈북자 20여명이 합류해 80여명으로 늘어났다.

The Daily NK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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