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8명 中 국경수비대 총격으로 사망”

최근 중국에서 태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탈북자 8명이 중국 국경수비대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탈북 지식인 모임인 NK지식인연대가 4일 전했다.



지식인연대는 한 탈북지원가의 말을 인용해 “지난 2월 14일 새벽 4시경 중국 윈난성(云南省) 멍렌다이주 라후주와 주쯔즈첸(孟連傣族拉祜族佤族自治县) 인근에서 배를 타고 태국국경으로 이동하던 탈북자 8명과 라오스 출신의 뱃사공1명이 중국 국경수비대원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탈북지원가는 “중국현지 브로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며 “현재 이들의 탈출을 주도한 인물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사망한 탈북자 8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