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6명 호주에 난민신청”

탈북자로 추정되는 2가족 6명이 4일(현지시간) 오후 시드니 서부 버우드 경찰서에 난민 신청했다고 호주 동아일보가 5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께 남자 2명이 버우드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을 북한 출신 밀입국자라며 망명을 신청했다.

경찰서 클락 경감은 “처음 경찰서에 들어온 사람들은 남편으로 보이는 2명이었고, 이후 가족 4명이 더 있다고 말했다”며 “즉각 이민부에 통보해 이들을 데리고 갔으며 현재 난민신청 검토를 위해 빌라우드 난민수용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모(25) 씨 부부와 김 모(25) 씨 부부로 각각 12개월과 18개월의 아들을 1명 씩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족은 경찰서를 찾아가기 직전까지 시드니 한인회에서 마련한 벨필드 지역의 민박집에서 10일 정도 거주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들 탈북자는 한국행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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