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30대가 33%로 최다

국내 입국한 1만3천여명의 탈북자 중 입국 당시 연령을 기준으로 30대가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국내 입국한 탈북자 1만3천760명 중 30대가 33%인 4천57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8%(3천823명), 10대 12%(1천696명), 60세 이상 4.8%(659명), 50대 4.2%(582명), 10세 미만이 3.7%(511명)이었다.

또 1989년까지 남자 564명, 여자 43명으로 7%대였던 여성의 비율이 점증, 지난 5월말 현재 전체 탈북자 중 여성 비율은 6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1월 이후 입국한 탈북자 중 여성은 78%다.

탈북자의 국내 거주지역은 서울이 35%(4천570명), 경기도 24%(3천159명), 인천 9%(1천242명)다. 그 뒤로 부산(619명), 충남(423명), 경남(422명), 대구(382명), 대전(376명), 경북(372명), 충북(359명), 광주(298명), 강원(288명), 전남(280명), 전북(204명), 울산(167명), 제주(81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입국 전 학력을 분석한 결과 69.5%인 9천563명이 중학(옛 고등중학) 학력이었고 대학 이상이 7.6%인 1천50명, 전문대 출신이 7.1%인 985명, 소학교(옛 인민학교) 출신이 5.9%인 8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학제는 소학교 4년.중학교 6년.대학교 4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북한내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47%인 6천521명, 노동자 출신이 44%인 6천44명, 봉사 분야가 3%인 421명, 관리직이 2.5%인 339명, 전문직이 2.2%인 303명, 예술.체육 분야가 약 1%인 13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