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5명 베이징 스페인 대사관 진입 (2002.3.14.)

▲ 스페인 대사관 진입 모습 (출처:NK조선)

남녀 성인과 청소년이 포함된 탈북자 25명이 2002년 3월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직전 중국 경비원들을 밀치고 대사관 정문을 통과하여 베이징 주재 스페인대사관 진입에 성공했다.

이들은 진입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난민 지위를 요청하면서 한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했다.

중국 당국은 강체추방 형식으로 이들을 필리핀의 마닐라 아키노 공항으로 보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사흘밤을 보낸 뒤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들의 한국행 성공은 2001년 6월에 있었던 장길수 가족의 유엔사무소 진입과 더불어 탈북자들의 기획망명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The DailyNK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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