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지원 ‘경기북부 하나센터’ 개소

통일부와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 포천시 소흘읍 송우웰빙타운빌딩 2층에서 탈북자들의 지역 적응을 지원하는 ‘하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하나센터 개소는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부천시, 대구시에 이어 네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하나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가족상담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탈북자가 경기북부 지역에 전입하면 3주간 문화, 의사소통, 생활정보 등 지역 적응 교육을 한다.

또 직업교육, 복지, 의료, 아동보육, 청소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과 경기도 시.군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다.

안성 하나원에서 12주간의 정착 교육을 마친 탈북자들은 희망에 따라 거주 지역 하나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통일부는 이날 경기도와 이 같은 내용의 탈북자 정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까지 하나센터를 전국 16개 시.도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부천(서부권)과 포천(북부권)에 이어 동부권과 남부권에도 하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