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정착지원 ‘인천부평 하나센터’ 개소







▲인천부평 하나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 ‘그릇’이 북한가요중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NK

인천 YM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탈북자 정착지원을 위한 인천부평 하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하나센터는 탈북자가 거주지로 편입한 이후 1년간 초기 적응교육과 체계적인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원 교육과 연계한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강유경 관장은 인사말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 주민들의 편견 때문에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가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축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의 형제로서 이웃으로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통일시대를 바라보며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정부가 재정문제와 더불어 정책적인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부평 하나센터는 3주 동안의 지역적응교육(진학, 가족관계, 사회생활, 취업교육,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11개월간의 사후지원(상담지원, 위기대응, 지역사회 융합지원), 1년 이상 경과자 지원(취업, 적응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 ‘그릇’이 북한가요중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는 홍영표 국회의원, 강유경 삼산종합사회복지관장, 박준희 인천 YMCA회장, 김일주 북한이탈주민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